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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ASEONG MADE | Hope Is Here by Yoon Hy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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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onhyup.com/

 

서해 바닷가의 허름한 어촌체험관이 21세기 트랜드 미술을 주도하는 공공미술 작품으로 새 단장됐다.

경기도미술관이 3월3~16일까지 화성시 궁평항 어촌체험관에서 ‘Hwaseong Made_Hope is Here’라는 화성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Yoon Hyup(윤협) 작가가 건물 벽에 직접 이미지 페인팅 작업을 거쳐 반영구적으로 설치한 작품이다.

작가 윤협은 2014년 뉴욕의 Rag & Bone 공공미술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가장 한국적인 현대미술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나 그의 작품은 버려진 곳, 사람의 관심이 끊어진 공간에 새로운 생명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선보이고 있다. 1980년대 미국에서 맨하탄 다운타운에서 시작된 거리 예술 문화에 기반을 둔 그의 작품은 세계의 여러 도시에 한국적인 무늬와 색채로 해석, ‘Yoon Hyup’이라는 생명력을 부과하는 작품을 탄생하고 있다. 이번 ‘Hwaseong Made_Hope is Here’는 윤협 작가의 한국에서의 새로운 시도이며,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작가는 “갇혀진 공간에서의 예술작품이 아닌 열린 공간에서 대중과 함께 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이런 작가의 의도로 만들어진 제한이 없는 자유로움을 전달하는 상징적인 작품이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는 ‘개나리(화성시 시화)’, ‘봄’의 단어를 통해 얻어진 ‘새로움’, ‘희망’, ‘행복’, ‘사랑’을 색으로 재해석하고 있다. 작가는 “희망과 행복이 어딘가에 존재하리라는 희망과 같이 막연한 메세지가 아닌, 화성시에는 이미 밝게 피어난 개나리와 같이 이미 지금 희망과 행복, 신념이 가득한 곳”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이 남겨진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그 장소에 자신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작품으로서 완성되는 것이다. 작품이 설치된 궁평항은 봄의 화사함을 선사하는 최적의 장소로 선정됐다.

‘Hwaseong Made_Hope is Here’는 3개의 공공기관(화성시, 경기도미술관, 경기관광공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만들어내었으며, 다른 지역의 고립된 문화예술 정책에 새로운 대안으로 각 기관의 전문성이 만들어낸 공동의 작품이다.경기도미술관의 예술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기획과 경기관광공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의 분석, 그리고 화성시의 젊은 정책이 만들어낸 공동의 작품이다. 또한 ㈜카텔크리에이티브(Cartel creative_대표 찰리 신, 전 존제이 성호)와 스페인 몬타나(MTN) 기업의 협찬으로 문화를 통한 사회적 환원이라는 의미에서 문화예술 후원자로 기억될 것이다.